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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티를 입고 돌 촬영을 하다.
제목 가족티를 입고 돌 촬영을 하다.
작성자 최애리 (ip:)
  • 작성일 2009-09-17 23:44:3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02
  • 평점 0점

  #1. 가족티를 사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고르고 또 고르고^^
전 지름신이 자주 오시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제를 할려고 하는데
거참,,, 안되네요.


이쁜것두 많고 싼것두 많았는데
저희 가족 이름이 들어가고
아가 옷뒤에는 미아방지 전화번호도 들어 간대서 결정봤어요.


본래 한벌만 살라고 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확 또 질렀네요.
하나는 긴팔 후드 흰색
하는는 반팔 흰색으로 ㅋㅋㅋ


긴팔 후드는 저희 가족은 절에 다녀서
법명을 새겨 넣었어요.
아빠 광명, 엄마 자비행, 아기 보리
울 미르군 태명이 보리 였는데요.
집안 어르신들이 미르보다 보리를 더 좋아하셔서
태명이 법명이 되었어요.

반팔 후드는 아빠 띠 호랑이,
엄마 띠 용 아기 띠 쥐띠에다가
가족 문구 "샤방샤방 신나는 미르네" 를 새겼지요.
너무 좋아서 육아일기에 썼더니 어디서 샀냐구

물어오는 분들이 계셔서 냉큼 알려드렸지요.

 

#2. 돌촬영을 가다.

신랑이랑 제가 좀 늦장을 부리는 타입이라

늦은데다가 차도 막혀서 늦게 가서 첫 출발부터 삐그덕.  
그러나 오전내 흐리던 날씨가 반짝 해를 비춰줘서 첫 만남은 너무도 설레였습니다.

셀프스튜디오 중에 자연채광이 젤로 예쁘게 나온다던 창가에서
예쁜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스튜디오가 조금은 낯설고 꽃화분에 겁먹은 미르군이
촬영보다는 엄마에게 안기려고해서 난감하기도 했구요.

의욕은 불타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엄마랑
울집 최고 보물인 캐논DSLR이 자꾸 어둡게 나와서 걱정인 아빠가
허둥지둥 찍고  설상가상으로 뒷타임 분들이 너무 일찍오시는 바람에

가족촬영도 못할뻔 했는데 가져간 옷 두가지 타입중에

반팔만 겨우 찍고 왔네요.

 

돌아온 미르군의 첫 스튜디오 촬영은 그저 잘 웃어준 미르에게
집에 오는 내내 고맙고 장하고 수고했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첨부파일 200909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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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앤티 2009-09-23 11:39:0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가족모두웃는모습이 무지많이 행복해보이시네요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한세트만 찍으셔서 아쉬웠겠지만~사진은너무 이쁘게
    잘나오셨어요~
    사진처럼 늘 행복하시구요
    적립금 넣어 드렸답니다.
  • 최애리 2009-10-10 21:13:5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택배 올때가 없는데 택배가 경비실에 왔다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예쁜 사자쿠션이 왔네요. 정말 정말 감사하구요. 대박나시구 번창하세요. 감사 감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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